재생에너지 확산과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
현재 새롭게 바뀐 정부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조속히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경제 전지성 기자 : https://edata.ekn.kr/article/view/ekn202506100003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지정하고, 연내 특별법 재정을 추진 중이기도 합니다. 석탄 발전은 2040년까지 단계적 폐지,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한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을 핵심 기조로 삼고 있습니다.
더불어 건설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AI와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며 스마트건설 기술 및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을 미래 산업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건설 업계 전반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라는 지침과 함께, AI 기반 사고 예측·분석 방식의 정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559540
이러한 사회·제도적 배경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태양광 발전이나 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시공사 입장에서는 시장의 확대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고 볼 수 있죠. 이는 단순히 발전소 건설만이 아니라, 프로젝트의 안전성과 디지털화가 경쟁력 요소로 부상하는 근간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책 흐름과 시장의 변화에 맞춘, 경쟁력과 신뢰감 강화
위에서 언급한 새로운 흐름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발주처 대상으로 ‘정부가 요구하는 스마트 AI 기반 관리 기준’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스마트건설 정책 기조와 안전관리 부분의 강화, 디지털 전환이라는 연결고리를 명확히 제안한다면 설득력이 더욱 커지게 될 것입니다.
경쟁력 있는 제안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회사들이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스마트건설, 안전관리, 디지털전환, AI솔루션 도입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먼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현장이 겪는 문제
태양광 발전이나 풍력 발전 건설현장은 기존의 건설현장과는 구조가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악, 해양 등의 지형적 특수성과 공장에서 제작한 대형 부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이원화 공정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로 풍력 발전 건설 경우에는 블레이드, 나셀, 타워 등 주요 부품들을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 설치 및 조립을 하는 방식인데. 공장 제작 후 육상이나 해상 운송 과정을 거치고 현장에서 설치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장은 토목공사부터 조립공정, 시운전, 유지보수관리로 이어지는데, 이때는 일반적인 건설현장 공정관리나 안전관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 정부나 중앙부처, 지자체 발주의 경우에는 주요 공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관리하게 하고 있는데요. 동영상 기록관리와 안전관리 이슈,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공정관리에서는 공장>운송>현장설치 과정이 분절되어 있고, 현장에서 블레이드 조립시에 디테일하게 과정들을 영상으로 기록해야 합니다. 산악 지형의 경우에는 강풍, 고중량, 중장비, 끼임, 추락 등으로 인한 작업자 안전 문제가 있고, 해상의 경우에는 해양 작업 특성상 빠른 대응체계가 필요합니다.
공정관리, 안전관리, 디지털화, AI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카스웍스로 사례로 준비하는 대응방법

1. 동영상 기록관리
- CCTV + 작업자 바디캠 + 클라우드 저장 + 웹 편집기 등으로 발주처가 요구하는 동영상 기록관리 방침에 부합
- 이동식 태양광 CCTV, 이동형 배터리 CCTV, 바디캠 등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장상황에 맞춰진 하드웨어 스펙
- 이동식 태양광 CCTV를 통해 기초공사부터 전체 공정 전경·상시 촬영과 타임랩스 자동제작
- 작업자 바디캠으로 세부 조립 과정 저장과 타임랩스 자동제작
2. 안전관리 시스템
- 디지털 위험성평가, 모바일 TBM을 통해 근로자 안전교육과 작업지침 전달
- 위험기계·기구 점검표, 근로자 출퇴근 및 건강관리 체크
- 작업자 바디캠을 통해 작업 현황 실시간 관제 및 위치 확인
3.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 발주처, 시공사, 협력사 등 모든 관계사가 웹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 영상, 사고재해 모니터링 시스템 제공을 통해 담당자별 핵심 정보 빠르게 취득
- 이원화된 현장을 동시에 모니터링 함으로써 업무 및 소통 효율성 증가
명확한 현장 파악과 빠른 대응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 등은 일반 건설과 다른 운송 방식과 설치 방식으로 고려해야 할 점이 많고,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확인해야 하는 것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고중량 부품이 많아 부품 양중시에 부딪힘이나 추락, 끼임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결합이나 조립을 할 때의 장비 등 세심하게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아 안전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디지털화 된 자료를 기반으로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사고 발생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시 안전관리 체계와 공정관리 체계가 갖춰져야 합니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안전관리 분야에서 대통령이나 국무위원들이 강하게 대처하기 위해 대책을 세우는 모습이 전국에 생중계되기도 했는데요. 새로운 정부의 스마트건설, 안전, 관리 분야의 기조에 맞게 시스템을 도입하시길 바랍니다.